안녕하세요. 두부공 님!

두 달 전쯤에 썩은(ㅠㅠ) 비토를 들고 들렀는데, 무료로 손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왔습니다.

사실 검색해 보고 간 거라서 어느 정도 정당한 댓가를 드리고 싶었는데...

손사레를 치셔서... (주변 동료분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서 가게 나오고서도 기분이 찜찜하더라고요...)

우쨌든 감사 인사를 늦게나마 드립니다.

엄청 힘들게 쪼여주신 그 비토는 브레이크가 빡빡하긴 하지만 아직은 그냥 타고 있어요.

손보러 한번 가야될 듯해요. 부품 교체 해서 좀 나아질 수 있다면....

 

그리고 친구가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찾고 싶다고 해서요.

한번 찾아가서 얘기를 해도 될지요?  뭔가 예약을 하던가 그래야 하는건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한가하신 시간을 알려주시면 참고할께요.

(그리고 낡은 자전거는 혹시 거두어 주시나요? 수명이 다한 자전거는 어찌 처리할지도 조금 궁금하네요.)

 

답변은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더운 여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