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장인’ ‘수제 자전거’라는 거창한 수식어보다 동네 자전거포가 더 어울리는 곳이다. 그만큼 정감 가고 친근하다는 소리. 두부공이라는 이름도 주인장의 별명인 ‘두부’와 장인을 뜻하는 ‘공’을 합쳐 탄생했다. 김두범 대표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장인에게 기본을 배우고 일본으로 건너가 자전거 견학을 마친 후 미국의 자전거 학교 UBI에서 프레임 빌딩과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그 덕에 두부공에서는 프레임 빌딩부터 완제품 판매, 수리 등 도색을 제외한 자전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중 프레임 주문 제작을 주로 진행하며, 자전거에 해박한 마니아들이 주 고객이다. 주문을 받으면 프레임의 색상, 라이딩 스타일, 두께, 라이더의 신체 사이즈, 용접 방식, 무게 등을 고려해 수작업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빚고 만들어가는 작업의 의미를 되살리고 자전거포가 가지고 있던 친근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두부공의 당찬 포부다[기사전문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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